제6회 전주 국제영화제

by 장다비 posted Apr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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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주 국제영화제
대안영화제의 새로운 지표를 연 제 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막을 열었다.

28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시 벽진동 전북대 산성문화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국내외 영화관계자와 시민 등 2천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40분 가량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을 비롯 하리수 이혜은 차예련 김옥빈 등 국내외 영화인 100여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돋웠다.

사회자 영화배우 정진영과 장신영의 등장으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은 김완주 전주시장의 개막선언,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개막인사, 홍보대사 김동완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완의 인사말이 끝난 후 축하공연으로 나윤선 & 프랑크뵈스테 듀오의 재즈 콘서트가 열리자 영화 축제 분위기가 정점에 이르렀다.

참석자들은 개막식이 끝난 뒤 개막작인 ''디지털 삼인삼색''을 관람한 다음 전주 컨벤션 센터로 자리를 옮겨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가졌다.

자유 독립 소통을 주제로 한 2005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9일간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등에서 31개국에서 출품한 176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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