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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주 스님등 각계인사, 정부에 다시 촉구

송월주 지구촌공생회 대표이사(스님), 서경석 서울조선족교회 담임목사 등 종교·시민단체 인사들이 수도이전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다시 촉구했다.
송월주 스님,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사회 각계 인사 10명은 15일 오전 8시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수도이전 졸속추진 저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경석 목사는 “지난 8일 종교·시민단체 대표 133명이 수도이전 졸속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수도이전 강행만 고집하고 있다”며 “찬·반 국민토론 기간을 1년 정도 갖고, 수도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또 “우리 종교·시민단체 대표들은 행정수도 후보지가 최종 발표될 예정인 다음달까지 정부가 좀더 열린 자세로 입장을 바꿔주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정부가 계속 수도이전을 밀어붙인다면 졸속추진 반대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서 종교·시민단체 대표들은 수도권 인구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수도이전 외의 광범위한 대안 수렴, 수도이전 홍보가 주(主)가 되는 공청회 중단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대표들은 또 헌법재판소가 심리에 착수한 ‘신행정수도 특별조치법’에 대한 헌법소원과 관련, “헌법소원은 절차적 합헌성을 따지는 것이므로 수도이전 문제는 헌재 결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국민투표 등 국민적 합의를 밑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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