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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부싸움하다 불, 900만원 피해

9일 오전 6시 55분께 대전시 중구 대흥동 A공업㈜ 관사에서 직원 송모(23)씨가 아내 김모(24)씨와 다투다 불을 내 집안내부 81㎡와집기류 등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웃주민 S(30)씨는 "창문 너머로 보니 옆집에 불길이 치솟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라이터로 방안 커튼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30대女.초등생, 흉기에 찔려 숨져

30대 여성과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4시58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모(34)씨의 단독주택에서 서씨의 딸(12.초등생)과 차모(31.여)씨가 온몸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서씨는 경찰에서 "경마 오락장에 갔다 집으로 돌아와보니 문이 열리지 않았고딸을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어 119에 신고했다"며 "집으로 들어가 보니 딸과 차씨가함께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숨진 차씨는 서씨 부인의 후배로 동거남의 폭력을 피해 5월께부터 서씨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고 노래방 도우미로 일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씨와 성격차로 사실상 별거상태인 서씨 부인 김모(33)씨는 자신의 내연남을 만나기 위해 7일 오후 10시께 외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품이 없는 점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숨진 차씨와 서양의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는 한편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 중이다.



● 미성년자 성폭행.인신매매 30대 검거

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미성년자를 번갈아 성폭행한뒤 인신매매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32.무직.사천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22.무직.사천시)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길거리에서 알게 된 유모(19)양 등 2명을 자신들이 빌린 렌터카와 자치방에 21시간 동안 감금한채 번갈아성폭행하고 신체포기각서를 쓰도록 한뒤 60만원씩 120만원을 받고 다방에 팔아 넘긴 혐의다.



● "액운 없앤다" 4억 꿀꺽 무속인 영장

대구 달서경찰서는 9일 가정의 액운을 없애준다며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무속인 김모(56.여.대구시 달서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1년 6월께 주부 이모(47.여.대구시 수성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안면을 터 놓은 뒤 "남편의 명이 짧다", "딸이 소아마비 끼가 있다", "아들을 위해 사찰을 세워야 한다"는 등의 구실로 최근까지 84차례에 걸쳐모두 4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 성관계 미끼 금품강취 30대 검거

경남 통영경찰서는 9일 성관계를 미끼로 상습폭행하고 금품을 뜯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전모(37.무도장 종업원.거제시 거주)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9월 19일 자신이 일하는 거제시내 모 무도장에 놀러 온 김모(50.주부)씨에게 접근, 여관에서 성관계를 갖고 이를 미끼로 폭행해 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전씨는 또 지난해 12월 18일 무도장에서 춤을 추고 있는 김씨를 밖으로 불러내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인근 공동묘지로 끌고 간뒤 2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하며 전신을 구타한 혐의도 받고 있다.



● 결혼미끼 직장동료에게 8천만원 사취

대구달성경찰서는 9일 결혼하자며 직장동료에게접근해 2년여간 8천여만원을 뜯어낸 박모(30)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2001년 12월 직장동료인 이모(여 26)씨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해 2년여간지내오면서 ''카드대금이 연체됐다''며 2천만원을 빌리는 등 지난해 5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이씨로부터 8천여만원을 뜯어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다.



● 휴대폰 상습사기 일당 3명 영장

대구동부경찰서는 9일 휴대폰을 매입한다는 광고를 내 중간판매상들로부터 5천여만원 상당의 휴대폰 단말기를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2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을 무대로 휴대폰 대량매입 광고를 낸 뒤지난 4월28일 판매상인 서모(36)씨로부터 휴대폰 25대(시가 2천200만원)를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26대, 5천여만원 상당을 편취한혐의다.



● 교통사고 위장 보험사기 일당 덜미

광주 남부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김모(47.무직.광주 남구 백운동)씨 등 2명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45.택시기사.광주 북구 두암동)씨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21일께 광주 염주체육관 뒤편 주차장에서김씨의 EF소나타 승용차를 이씨가 자신의 코란도 승용차로 충격해 사고가 난 것처럼속여 D화재 등 3개 보험회사에 차량수리 견적서와 진단서 등을 제출해 보험금 1천2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2004/07/09 07: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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