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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 도시락폭탄 의거 72년만에 첫 공개

[조선일보 2004-04-29 18:22]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윤봉길(尹奉吉) 의사가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虹口)공원 일왕 생일 기념식장에 가져갔던 ‘도시락 폭탄’ 사진이 의거 72년 만인 29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사진은 일본 도쿄 국회도서관의 내무성 보안국 문서로 보관 중이던 것을 다큐멘터리 감독 김광만(더채널 대표)씨가 최근 입수, 공개했다.

윤 의사는 거사 당일 김홍일(金弘壹·전 외무부장관)이 마련한 수통형 폭탄과 도시락형 폭탄을 지니고 현장으로 갔으며, 수통형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則)와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지(河端貞次) 등을 사망케 한 뒤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미처 던지지 못하고 현장에 남은 도시락형 폭탄이 현장의 긴박감을 전해준다.

(유석재기자 karma@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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