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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XX야, XX놈아…."인터넷에 ''욕설 동영상''이 돌며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욕설 동영상은 모두 3편으로 30초 분량의 광고 형식이다. 동영상에는 ''개XX'' ''XX놈'' 등 욕설이 난무한다. 이미 엠파스 유행검색 등 인터넷게시판이나 카페에는 지난번 ''왕따 동영상''처럼 큰 파장을 낳으며 이 동영상이 대량으로 복사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욕설 동영상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동영상의 진위를 놓고 네티즌들 간에 벌이는 논쟁 때문이다. 실제 이 욕설 동영상은 현재 TV에서 똑같은 배경 설정과 등장인물이 출연한 광고로 방영되고 있어 네티즌들 간에는 욕설 동영상이 합성사진처럼 교묘히 욕설 동영상으로 조작돼 인터넷에 올려졌다는 등 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원래 있던 광고에 교묘히 음성만 욕설로 바꾼 후 더빙처리돼 인터넷에 올려졌다는 것. 일부에선 이 욕설 동영상이 극장용 광고로 별도 제작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인터넷에 유출된 동영상의 진원지는 모 제과업체의 광고를 제작한 H광고회사. 이 광고회사는 최근 제과업체의 상품광고를 찍으면서 방송용과는 별도로 ''욕설 버전''을 만들었다. 욕설 버전에는 광고에 나오는 인물들이 내뱉는 말을 모두 ''XX놈'' ''개XX'' 등 욕설로 처리했다.

제과업체 측은 "인터넷에 욕설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며 "동영상은 회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광고회사의 PD가 개인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욕설 동영상에는 제과업체의 제품명이 그대로 등장하고 있어 파문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업체 측은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처지다.

H광고사 측은 "기획단계에서 욕설 광고를 만든 것은 절대 아니다"며 "광고를 만든 후 PD가 짜투리 필름을 갖고 배우들에게 ''편하게 한번 욕설로 대화해 보라''고 해서 찍었던 것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광고회사 측은 인터넷에서 이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지자 23일 밤 다음 엠파스 등 포털사이트에 이 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미 게시판 등에 대량으로 복사된 동영상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고 있다.

광고사의 관계자는 "일부에서 욕설 버전이 원판이며 TV 광고에선 속도를 빠르게 해 욕설이 들리지 않도록 처리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광고하는 사람들끼리만 보겠다며 만들어 모 인터넷사이트에 올린 것이 유출돼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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