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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50만원 이상을 접대할 때는 상대방의 주민번호를 기록하도록 "접대실명제"가 실시된지 한 달이 지나면서 기업들의 접대비 액수와 건수가 크게 줄어들고있다.

자동차업체인 D사의 경우 예전에는 최소한 10여건 이상이던 50만원 이상 접대비 사용건수가 지난달에는 4건에 불과했다.

50만원 미만 소액결제도 30%이상 줄었다.

회사 자체적으로도 50만원 이상 접대비를 사용한 경우 "선(先)보고-후(後)처리"를 하도록 관리를 강화한 측면도 있지만 일단 "시범케이스"에 걸리지 않기위해 몸을 사리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얘기.이에따라 다수의 업체를 상대로 한 제품설명회도 1~2개업체로 쪼개서 여러번을 하는 등 사실상 영업방식의효율성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뒤따르는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다른 대기업들도 사정은 마찬가지.포스코의 경우 올들어 전 부서에 문서양식까지 배포,국세청 고시를 따르도록 한이후 접대비 사용승인 요청이 뚝 끊기면서 광양과 포항 등은 경기마저 썰렁해질정도라는 것. 현대차 관계자는 "접대비로 책정된 예산을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할지 고민일 정도로 사용액수와 건수가 팍 줄었다"고 말했다.

기아차도 접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접대를 하게되는 분위기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반면 접대비 실명제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편법도 속출하고 있다.

접대비를 복리비로 처리하거나 단골 술집에 아예 법인카드를 맡겨 며칠에 걸쳐50만원 미만 단위로 쪼기는 "할부서비스"가 대표적인 방법.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거래 상대방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은 비즈니스의 기본"이라며 "번거롭지만 어쩔 수 없이 편법을 쓸 수 밖에 없는게 현실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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