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도우표 발행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세계에서도 양국 네티즌들이 트래픽 폭격 등으로 상대편 사이트를 공격하는 `사이버 임진왜란''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사이트에는 ''한국을 개고기나 바퀴벌레를 먹는 나라''로 비하한 합성,왜곡사진이 등장하고(사진 위) 한국 인터넷에는 ''일본 원자폭탄 투하 54주년을 기념일로 정해야 한다''는 가상 우표가 뜨는 등(사진 아래) 사이버 공간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