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39)씨의 ‘괴자금 100억원’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안대희·安大熙)는 이 돈 가운데 50억원을 재용씨 측근으로부터 압수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 50억원은 재용씨가 100억원 중 어음 형태로 보관해온 것으로, 검찰은 재용씨가 운영해온 기업체의 직원을 통해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대 비자금 사건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모 사채업자 계좌에서 100억원대 뭉칫돈을 발견, 이 돈이 재용씨의 돈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 출처를 추적 중이다. 또 이 돈 중 수십억원이 재용씨의 벤처기업 인수과정에 사용된 정황도 포착했다.

검찰은 이 돈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중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외 체류 중인 재용씨가 귀국하는 대로 소환해 돈 주인과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 전 대통령측의 이양우 변호사는 그러나 이 돈이 전 전 대통령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문효남(文孝男) 대검 수사기획관은 “재용씨가 곧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지만 언론 보도로 제때 귀국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재용씨에 대해 입국시 통보조치를 취해 놓았다.


door.jpg
?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