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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2일 소속 최돈웅 의원의 SK비자금 100억원 수수와 관련 “우리 당 최돈웅 의원이 시인하고 있는 SK 자금 수수로 인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는데 대하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국민에게 드리는 입장’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결과를 지켜볼 것이며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박진 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은 이에앞서 최 대표 주재로 긴급 주요당직자회의를 열고 최돈웅 의원의 SK비자금 100억원 수수 시인 관련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으며 공식 사과키로 의견을 모아 최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냈다.

■ 박진 대변인 브리핑

“우선 오늘 아침 최돈웅의원 자금수수 관련 7시 30분부터 1시간 15분에 걸쳐 긴급 당직자회의를 열었다. 대표, 당 3역, 전당대회의장, 비서실장, 법률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결론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 최병렬 대표가 국민에게 드리는 입장을 대변인이 전한다.

‘우리당 최돈웅 의원이 시인한 SK 자금 수수로 인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결과를 지켜볼 것이며 공정한 수사가 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이상이 SK자금 수수와 관련해 대표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다.

긴급 당직자회의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수사결과를 지켜본 후에 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표가 직접 사과하는 것은 아닌가? “오늘은 대표 입장을 대변인이 전하는 것으로 하겠다.”

-뭘 사과하는 것인가? “우리당 소속 의원이 자금 수수를 시인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심려하는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다.”

■ 김영선 대변인 일문일답

“최돈웅 의원으로부터 자세한 내용을 들은 바 없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것이 별로 없었다. 김용균 의원이 최돈웅 의원과 통화를 했는데 최돈웅 의원은 ‘강압적으로 말을 시켰다’ ‘몸이 아파 쓰러지니까 나중에 변호사를 불렀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태가 진전되서 구체적으로 나와야 대응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심규철 의원과 최돈웅 의원과 전화했다는 말 없었나? “그렇다.”

-최돈웅 의원이 돈을 받지 않았다는 것인가? “구체적으로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최돈웅 의원 만나서 수사 진행 상황 파악할 인사가 없나?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사실관계를 언제 어떻게 파악하느냐는 결정이 안됐나? “이제 해야된다.”

-결국 모든 것을 최 의원 개인에게 몰고 당은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이렇게 사과할 필요도 없지 않겠나.”

-최 의원이 강압에 의해 말했다는 것을 당 입장에서 받아들인다는 것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 사실관계를 모른다는 것이다. 어디가 사실이고 어디까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모른다.?

-당내 SK자금 가운데 공식적으로 영수증 처리된 금액이 얼마나 되나? “파악 안됐다.”

(박진 대변인이 언급) “오늘 회의에서는 그 부분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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