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민주당은 17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재신임국민투표 실시 제안에 따른 논란에 대해 “정당대표들과 만나 정치적으로 타결짓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다행스러운 일이며 정당대표 회동제의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을밝혔다.

민주당은 재신임 투표의 철회와 측근비리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할 것임을분명히 하면서, 노 대통령의 입장 선회 배경과 진의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박상천(朴相千)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국론분열을 낳는 재신임 국민투표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했다니 다행”이라며 “위헌인데도 불구하고 국민투표 강행하면 재신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재신임투표가 위헌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반대한 것이고 대통령 초청에 기꺼이 응하겠다”면서 “대통령을 만나면 재신임투표의 위헌성을 지적해 철회를요구할 것이고, 측근비리에 대해 대국민사과와 진상공개, 근본적 재발방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범구(鄭範九) 의원은 “노 대통령의 진의가 무엇인지가 문제”라며 “우선 의회를 존중하겠다는 말로 해석되는데 정략이 개입된 것이 아니고 노 대통령이 상황이변화함에 따라 생각이 바뀌는 것이라면 다행”이라고 말했다.

유종필(柳鍾珌) 대변인은 “민주당은 청와대에서 정당대표 회동을 제의한다면 참석하겠다”면서 “우리 당은 그동안 입장인 재신임투표철회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비리의 진상 공개, 측근비리 재발방지책 강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door.jpg
?

  1. No Image

    에이즈 감염 알고도 딸 출산

    에이즈에 감염된 부부가 감염 사실을 알면서도 아기를 임신·출산해 자식이 에이즈에 수직 감염된 사례가 국내서 최초로 확인됐다. 지금껏 에이즈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임신·...
    Views1238
    Read More
  2. 22일 새벽 별똥별들 우주쇼

    22일 새벽 핼리혜성이 뿌리고 간 잔해들이 별똥별이 되어 지구로 떨어지는 유성우(流星雨) 현상이 펼쳐진다. 이번 유성우는 시간당 20개 남짓한 별똥별이 밤하늘을 가로지...
    Views1135
    Read More
  3. 이회창 "재신임 투표 어처구니없어"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는 20일 미국에서 일시 귀국,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에 대해 “나라가 혼란스럽고 국민이 불안에 떨고 경제가 나빠지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
    Views1037
    Read More
  4. 日방송 "北, 지대함 미사일 발사한 듯"

    일본의 NHK 방송은 20일 북한이 이날 오후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안에서 동해쪽을 향해 비거리가 짧은 미사일을...
    Views757
    Read More
  5. No Image

    여성공무원 56.3% "성차별 당해"

    여성 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성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소속 여성 공무원 7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6.3...
    Views1334
    Read More
  6. No Image

    `김대중 도서관'' 내달 3일 개관

    우리나라 최초의 전직 대통령 도서관인 ‘김대중도서관’이 내달 3일 개관된다. 지난해 1월 아태재단 이사회가 동교동 아태재단 건물과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이 소장한 1...
    Views957
    Read More
  7. No Image

    은행날치기 일당 ''폰카''로 검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낳고 있는 휴대전화카메라(일명 ‘폰카’)가 범인을 잡는데 톡톡히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김...
    Views754
    Read More
  8. 부부스와핑 취재 후일담

    “뭐 신분을 잘 묻진 않았지만 제가 아는 회원 중에는 중소기업체 사장, 의사, 미국 시민권자 등이 많았습니다.” “왜 했냐구요? 글쎄요. 호기심에서 비롯됐거나 뭐 권태로운...
    Views9714
    Read More
  9. 민주당 "다행이나 진의 궁금"

    민주당은 17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재신임국민투표 실시 제안에 따른 논란에 대해 “정당대표들과 만나 정치적으로 타결짓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다행스러운 일이며 정...
    Views886
    Read More
  10. 평택 화학공장 폭발 8명 사상

    17일 오전 11시38분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 영신화학 공장에서 방수액 등에 쓰이는 공업용 규산소다 약품 탱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 옆에서 작업...
    Views999
    Read More
  11. No Image

    올해 에이즈감염자 하루 1.46명꼴

    올들어 9월까지 398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원은 17일 “올해 에이즈 감염자가 하루 1.46명꼴로 발생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7%...
    Views892
    Read More
  12. “盧 재신임땐 4년간 혼란 계속될것”

    신4당체제 출범 후 처음 실시된 1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 등 야(野) 3당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에 대해 “위헌적 발상...
    Views1050
    Read More
  13. "KBS 시청료 거부" 1000만인 서명운동

    ‘KBS시청거부운동본부’(사무총장 신혜식)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YMCA 앞에서 ‘KBS 시청과 수신료 납부를 거부하기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을 주...
    Views1043
    Read More
  14. "최도술 비리에 대통령 연관됐다면 탄핵 대상"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14일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측근의 비리가 대통령 자신과 어떤 형태로든 관련되어 있다면, 그것도 당선 후의 일이라면 ...
    Views1002
    Read More
  15. ''에로스타'' 하소연 출연 연극, 예술? 외설? 논란

    ''에로퀸, 연극무대에서 벗다.''   최근 대학로 연극무대에 에로배우가 진출해 ''외설과 예술의 줄타기''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에로배우 하소연(22). 에로영화...
    Views3602
    Read More
  16. “나라혼란…재신임 받으려면 빨리하라”

    10일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겠다”는 발언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현직 대통령이 취임 8개월 만에 측근들의 각종 의혹과 국...
    Views821
    Read More
  17. No Image

    日라디오프레스 “김정일 후계자 2005년 발표”

    북한 노동신문이 노동당 창립 60주년이 되는 2005년에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를 발표할 것임을 시사하는 사설을 게재했다고 북한뉴스 전문청취기관인 일본 라...
    Views1414
    Read More
  18. 노건평씨 “대통령과 통화되면 함께 농사짓자 할것”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健平·사진)씨는 10일 “노 대통령과 통화가 됐다면 ‘농사나 함께 짓자’고 말했을 것”이라고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건평씨는 “...
    Views1187
    Read More
  19. 노대통령, 국민투표 수용 시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1일 재신임 방법론과 관련, 대통령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신임을 묻거나 중요한 정책과 연계해 신임을 묻는 국민투표 방식 등 두가지를 제시, 대...
    Views1091
    Read More
  20. 김완선씨 집-통장 가압류…누드촬영 계약파기 관련

    서울지방법원은 최근 연예기획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깨고 누드 화보집을 찍었다”며 가수 김완선씨(사진)를 상대로 낸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0일 밝혔...
    Views199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