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임진강변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20대 후반의 여자 시체 1구를 낚시꾼 38살 정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속옷 차림이었던 이 여자는키 162㎝가량에 20대 후반으로 추정됩니다.
군과 경찰은 변사체가 최근 경기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연천 보건의료원에 안치시켰으며 북한 주민이나 군인으로 확인될 경우 송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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