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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한국인의 밥상’ 해외특집 2부에서는 ‘브라질 이민 50년! 한식, 열정으로 통하다’를 방영한다.


삼바와 열정으로 통하는 나라 브라질에서 한국 이민자들은 소수이지만 그 파워는 상당하다. 의류산업의 70%이상을 한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게다가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한류 열풍이 뜨거운 곳이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한국문화에 열광하게 하는 걸까.


현지의 음식문화를 변화시키고, 한국의 정체성을 브라질에 알리고 있는 한국인의 밥상. 젓가락을 잡았던 손으로 바늘을 잡아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민족이 가진 민족적 정체성과 저력을 확인한다.


브라질 이민 초기, 한인들은 자리 잡기 위해서 서로 똘똘 뭉쳐야 했다. 그 중 하나가 브라질 부인회다.


부인회 회장을 지내면서 많은 한인들을 알게 된 기은주 씨는 만들어 먹기 힘든 한국음식을 만들고 알려주며 부인회 사람들을 더 끈끈하게 만들었다. 기은주 씨와 부인회 사람들이 만드는 한국음식은 어떨까.


1963년 2월12일 제 1차 공식이민을 온 큰 형을 따라 뒤이어 브라질로 이민을 온 조중환 씨와 조중현 씨는 브라질 이민의 산증인이다.


이민 초기 브라질에는 없는 한국 식재료들을 브라질에 있는 식재료로 대신했던 조씨 3형제 가족의 밥상은 어떤 모습일까.


브라질은 커피를 비롯해 콩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 사람들의 주식은 콩이지만 브라질 사람들은 콩나물을 잘 모른다.


브라질에 사는 한인 조형대 씨는 콩나물을 구하기 힘들어 직접 길러 판매한다. 브라질에서 길러지는 콩나물을 기르는 조형대 씨가 기억하는 한국음식은 무엇일까.


브라질 한인 이민사에 빠질 수 없는 이야기는 ‘의류업’이다. 한인들이 대거 자리 잡고 있는 의류업 지역은 ‘봉헤치로’와 ‘브라스’이다. 그 중 38년 째 브라스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의류업을 하고 있는 김강 씨는 매주 수요일마다 ‘밴대(행상판매)’ 하는 한인들을 위해 한국음식을 만든다.


어언 20년 동안 계속해서 대접해 온 의류거리 속 음식 맛은 어떨까.


브라질에 이민 온 지 44년 된 지경혜 씨 부부는 배추, 상추를 비롯해 쑥, 깻잎, 도라지, 더덕, 오리 등 다양한 채소와 가축들을 키운다.


그리고 메주를 직접 떠서 된장도 담가 먹는다. 한국보다 더 한국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지경혜 씨 부부의 농장을 찾아가 한국음식을 함께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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