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조회 수 1263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정치사진.PNG


북한이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대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2인자이던 장성택 전 조선노동당 행정부장을 처형한 뒤 당•정•군의 최고위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오른쪽엔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왼쪽엔 박봉주 내각 총리가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장 전 부장의 부인 김경희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씨는 김 제1비서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오전 10시55분부터 12시7분까지 1시간12분간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동지 서거 2돌 중앙추모대회’를 생중계했다. 당•정•군의 주요 인사와 주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의 맨 앞줄 ‘주석단’에는 김 제1비서를 중심으로 오른편에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 15명, 왼편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황순희 조선혁명박물관장 등 15명이 앉았다.


최룡해 국장과 리 총참모장, 장 부장은 김정은 시대 군부의 핵심 세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최 국장은 김정은 시대의 군부 최고 실력자, 북한의 2인자 위치를 확고히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주석단에 없던 박 총리의 급부상은 북한의 경제 건설 등 내정 권한이 당 행정부에서 내각으로 옮겨졌음을 상징하는 조처로 풀이된다.


항일 빨치산 출신으로 올해 94살인 황순희 관장의 주석단 참석은 앞으로 북한이 ‘백두 혈통’, ‘항일 빨치산 전통’을 더욱 강력히 지켜나갈 것임을 강하게 시사한다.


그러나 최근 처형된 장 전 부장의 부인이자 김 제1비서의 고모인 김경희 당 비서는 이번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장 전 부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박봉주 내각 총리, 로두철 내각 부총리, 문경덕 평양시 당 책임비서 등은 주석단에 자리를 지켰다.


이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거나, 장 전 부장의 세력에 대한 숙청이 보류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김 제1비서의 부인인 리설주씨는 공직을 맡지 않아 추모대회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가족으로서 김일성 주석과 김 위원장의 주검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두 달 만에 공개 자리에 나선 것이다. <조선중앙방송>(라디오)은 이날 참배에 김영남 상임위원장, 박봉주 총리, 최룡해 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door.jpg
?

  1. 애플의 숨은 천재 '조니 아이브' 그가 못 떠난 이유는?

    애플 제품을 사고 싶도록 만드는 조니 아이브 산업디자인 및 휴먼인터페이스 총괄 디자인 수석 부사장은 어떤 사람일까. 최근 출간된 `조니 아이브:위대한 애플 제품 뒤에 ...
    CategoryIT Views1287
    Read More
  2. 뱃살을 확실하게 뺄 수 있는 운동 3가지

    복근 강화 위한 전신운동 축 처진 뱃살을 빼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크런치다. 크런치는 복근강화운동의 하나로 윗몸일으키기와는 달리 허리 부분이 바닥에서 떨어...
    Category건강 Views1264
    Read More
  3. “한국, 북한과는 대화해도 일본은 싫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이 아니라 북한과 대화하고 싶어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코리아 리얼타임’에 서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박대통령이 프랑스와 ...
    Category정치/경제 Views978
    Read More
  4. 패스트푸드 배달원 1천명, 서울 야간범죄 감시한다

    피자 등 패스트푸드 배달원 1천명이 서울의 늦은 밤 골목길 지킴이로 나선다. 서울시는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근무태도가 성실한 도미노피자•맥도널드 오토바이 배달원 1천...
    Category사회/생활 Views928
    Read More
  5. 숨진 A양, 계모에 너무 맞아 ‘엉덩이근육 소멸’

    지난달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울산 계모 사건’의 끔찍한 전말이 드러났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초등학교 2학년 의붓딸 A양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모 B(40)씨의 추가...
    Category사건/사고 Views1285
    Read More
  6. 쌍용 코란도C, 투싼-스포티지 제치고 국내 SUV 1위

    쌍용 자동차 코란도C가 국내 SUV 브랜드 가치 1위로 평가받았다.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이 4일 10월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를 분석한 결과 코란도C가 B...
    Category자동차 Views1139
    Read More
  7. 총탄 막은 스마트폰…"어디 제품일까?"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 생명을 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건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새벽 ...
    CategoryIT Views1230
    Read More
  8. 장수식품 대추,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탁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대추다. 대추를 50g 정도 먹으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1%를 섭취할 수 있다. 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을 ...
    Category건강 Views1159
    Read More
  9. 뭘 발라도 건조하다면 "보습 성분 따져봐"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건조해지면서 메마르고 당기는 피부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값비싼 수분 크림을 수시로 덧바르거나 묵직한 제형의 고영양 크림을 사...
    Category스타일 Views1489
    Read More
  10. ‘실용성+스타일’ 동시에 잡는 롱 원피스 활용법!

    최근 기본적인 롱 원피스를 찾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별다른 디테일 없이 타이트하게 디자인된 롱 원피스는 몸매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줘 여성의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하...
    Category패션 Views1394
    Read More
  11. "대선 댓글의혹 조사중 의혹기관은 대통령 표창이라니"

    국정원 대선 댓글의혹 국정조사 중에 국정원 심리전단 서기관·사이버사령부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주당 전병헌·박남춘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회에서 여야가 ...
    Category정치/경제 Views981
    Read More
  12. 한국전쟁 때 헤어진 노부부가 60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했다.

    한국 전쟁 때 헤어진 이순상(89) 씨와 이 씨의 아내 김은해 씨가 60여 년 만에 극적 상봉했다고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김은해 씨는 60여 년 간 남편 이순상 씨가 사...
    Category사회/생활 Views961
    Read More
  13. '낙지살인 사건' 무죄 받은 30대男 사기 혐의로 구속

    여자 친구에게 살아있는 낙지를 먹게해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됐던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뒤 헤어진 여자친구의 돈을 가로 챈 혐의로 ...
    Category사건/사고 Views892
    Read More
  14. 30대 그들은 왜 '경차 튜닝'에 열광하는가?

    올해 33살인 임현근씨는 경기도 분당의 한 영어학원에서 중고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는 직장인이다. 임씨는 그러나 강의준비를 하거나 실제로 강의를 하는 시간을 제외하...
    Category자동차 Views1086
    Read More
  15. 삼성, 美태블릿 소비자만족도 애플 제쳤다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 태블릿 만족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애플을 제쳤다고 더버지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제이디파워(JD Power)가 조사한 미국 태블릿 사용자...
    CategoryIT Views1050
    Read More
  16. 치약 속 성분, 알고보니 입 냄새 유발? ‘깜짝’

    매일 3번 이상 사용하는 치약 속 성분에 대한 올바른 정보인식이 필요하다. 이에 따르면 치약에는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계면활성제, 결합체, 습제, 향제, 감미...
    Category건강 Views1157
    Read More
  17. 박 대통령 “선거개입 의혹 확실히 밝히고 문책” 첫 언급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을 두고 “여러 의혹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확실히 밝혀 나갈 것”이라며 “반드시 국민들께 정확히 밝히...
    Category정치/경제 Views833
    Read More
  18. 내년부터 항공기에 손톱깎이•긴우산 갖고 탄다

    내년부터 손톱깎이나 뾰족한 우산, 와인 코르크 따개와 같이 항공 보안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적은 물품은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
    Category사회/생활 Views1048
    Read More
  19. 전국의 노인들을 상대로 한의사를 사칭한 가짜 건강보조식품 판매 일당...

    충남 금산경찰서는 지난28일 금산군 서대산 부근 사슴농장에 홍보관을 차려 놓고 한의사를 사칭한 김(51)씨가 증상에 따라 한약재와 녹용을 처방하는 방법으로 12억3천만원...
    Category사건/사고 Views1035
    Read More
  20. 폴크스바겐, 삼성·LG 부품 도입 추진

    폭스바겐 최고위 임원이 지난 주말 한국을 방문, 삼성•LG그룹 최고위층을 잇달아 만났다.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 국내 대표 정보기술(IT)기...
    Category자동차 Views11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234 Next
/ 23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