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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http://www.chosun.com.br김일성 찬양 동영상 파문으로 폐쇄됐던 민주노총 인터넷 홈페이지(www.nodong.org)의 게시판이 해당 게시물을 그대로 둔 채 24일 오후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홈페이지 게시판에 ‘열린마당을 다시 열며’라는 글을 통해 “열린마당은 민주노총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들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북한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자유로운 토론, 비판을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게시판(열린마당)의 김일성 찬양 게시물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게시물 번호 23279번)’은 지난 12일 처음 게시된 이후 24일 오후부터 다시 네티즌들이 볼 수 있게 됐다.


이에앞서 민주노총과 문화연대·민변 등 총 55개 단체로 구성된 ‘인터넷국가검열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북한 관련 자료를 구할 수 있고, 지난 5월 11일 여야 국회의원 114명은 인터넷을 통한 대북 접촉 자유화를 골자로 하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이번에 민노총 게시판에 게재됐던 북한 관련 게시물의 삭제를 요구한 것에 대해 “한 해에도 수백명씩 북한을 오가는 시대에 이러한 구시대적인 인터넷 공안 탄압은 그야말로 한 편의 코미디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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