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삼복씨, 백과사전, 찬합 등 소장품 민속박물관에 기증

by 까망이얌 posted Dec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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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배삼복(85)씨가 지난 주인 13일(금) 한인회관을 방문해 이민민속박물관에 학습백과사전 11권과 찬합 2개 세수대야 1개, 소쿠리 1개 등의 소장품을 기증하였다.

 

1970년도 파라과이를 거쳐 82년도에 브라질로 이민 온 배삼복씨는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었고, 한인회에서 사무총장직으로 봉직하기도 했다.

 

배삼복씨는 “학습백과사전은 자녀들 교육을 위해 이민 짐에 함께 가져온 책들이다” 라면서 박물관에 기증의 뜻을 밝혔다.

 

한편, 당시 15, 13세이던 배삼복씨 자녀들은 DANTE 학교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교 측의 지원으로 해외 유학을 권유했으나, 이를 포기하고 가업을 선택 상파울로 대학에 진학, 졸업했을 만큼 효심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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