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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설 인터넷 나돌아 곤욕 - "글 올린 사람 잡아달라" 경찰에 고소

  
서울 동부경찰서는 15일 모델 출신 탤런트 변정수(29)씨가 “인터넷을 통해 ‘사망설’이 유포돼 정신적 피해를 보았다”며 이를 퍼뜨린 장본인을 잡아달라고 고소,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쯤 한 연예인 관련 인터넷 카페에 ‘영원한 미시 탤런트는 없다’란 제목으로 “변정수씨가 자동차 추돌사고로 숨졌다”는 글이 올라온 뒤, 순식간에 인터넷을 통해 퍼져 변씨는 쇄도하는 확인전화를 받느라 심한 정신적 후유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글 자체가 한 스포츠지 기사를 옮겼다는 구절에 “오전 11시50분쯤 전용 밴을 타고 SBS ‘뷰티풀 선데이’ 여름특집 촬영을 위해 해운대에 내려가던 중 충남 태안군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충남 77가 XXXX호 카렌스 승합차와 추돌, 곧바로 충남 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며 정황을 구체적으로 묘사, 사실로 믿은 네티즌들이 많았다.


그러나 변씨는 당시 모 방송국 드라마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변씨 매니저는 “멀쩡하게 살아 있는 사람을 왜 죽었다고 하는지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변씨는 이날 오후 9시쯤 경찰서로 찾아와 고소장을 접수시키면서 “글을 쓰는 사람은 재미로 하는 일이지만 당사자와 가족들은 너무 힘들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례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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