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전남 여수경찰서는 11일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박모(44.여수시 봉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 대경도 선착장 입구에서 아내 윤모(42)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 자신은 탈출하고 윤씨는 바닷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다.
윤씨는 바닷물에 차량이 잠기자 운전석 문을 열고 빠져 나와 목숨을 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카드 사용으로 빚이 늘어나는 것에 항의하는 아내를 살해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 대경도 선착장 입구에서 아내 윤모(42)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 자신은 탈출하고 윤씨는 바닷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한 혐의다.
윤씨는 바닷물에 차량이 잠기자 운전석 문을 열고 빠져 나와 목숨을 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카드 사용으로 빚이 늘어나는 것에 항의하는 아내를 살해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