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백호팀, 일반,장년부 2관왕에 올라

by 까망이얌 posted Dec 16,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P20131209_072449000_C0BBCBEF-1EC7-4B2E-9D5C-4437B7F85416.JPG

[하나로 닷컴] 2013년 축구협회 대미를 장식한 협회장기 대회에서 백호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회장 한병돈)에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3주간에 걸쳐 제2회 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남미대회 선발 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 일반, 장년부 각 각 3팀씩(백호 ,꼬레아,봉헤찌로)이 참가한 가운데 백호가 일반. 장년부 2개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서 백호팀은 창단 2년 만에 협회대회에서 2승을 거두면서 신흥 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8일 열린 백호와 꼬레아의 결승전 경기는 시종일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다. 첫 골은 백호팀에서 나왔다.

 

페널티 라인에서 태클반칙을 범한 꼬레아팀에게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를 백호팀 지코 선수가 차분하게 골을 넣으면서 1대 0으로 리드해 나갔다.

 

하지만, 후반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꼬레아팀 박상근 선수가 멋진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으나 골득실에 밀려 우승기는 백호팀으로 넘어갔다

 

일반부에서는 일찌감치 백호팀이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꼬레아와 봉헤찌로팀간의 경기에서는 꼬레아팀이 4:2 로 승리하였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8일(일) 오후 까사베르지(Casa Verde)구장에서 열린 시상식과 폐회식에서 한병돈 축구협회장은 “매번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좋은 날씨 속에 시합을 끝낼 수 있어서 다행” 이라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년 우승팀인 충무팀이 불참하여 동호인 모두가 아쉬워 하는 경기가 되었지만, 아무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음을 감사하다” 고 개최소감을 밝혔다.

 

한 협회장은 전국체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10월 브라질한인대표팀과 함께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비록 좋은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면서 “다음대회에도 기회가 출전 주어진다면 아마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체전 참가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안영식 대한체육회장님과 찬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한 협회장은 끝으로 “그 동안 성원해주신 축구인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추후 총회를 통해서 차기 회장이 선출되면 내년에는 신임 회장님과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더 수고해주시길 부탁 드리면서 내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행운이 깃드시길 바라겠다” 라고 신년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축구협회에서는 남미대회 개최국인 파라과이 축구협회 측에서 자세한 규정을 보내오는 대로 선수선발을 할 계획이며, 제2회 협회장기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우승 : 백호, 최우수 선수상 : 호나우도 정, 우수선수상 : 성편제, 득점상 : 김남규, 감독상 : 고희진  ▲장년부 우승 : 백호, 최우수 선수상 : 지코, 우수선수상 : 이재성, 득점상 : 박상근, 감독상 : 배대성

 

P20131209_072508000_7B4A12C5-D135-46ED-996A-EA1EEC4A815A.JPG


P20131209_072542000_EBC5BDB1-5D02-40BC-A646-085120D59B67.JPG

P20131209_072434000_C71F2FA5-5E7B-4F84-A146-412998A14C92.JPG

P20131209_072501000_14F3B66D-D8D3-42E9-8565-50FA5BDA18AF.JPG

P20131209_072519000_AF6ACF6B-3C7F-4E3D-8457-0EB3C47609EC.JPG

P20131209_072533000_C3ECA4F3-9D2C-4A14-A091-C7E77E0A15FE.JPG

P20131209_072526000_E0C37457-391C-4D87-94DC-0692BBBF1F1A.JPG

P20131209_072542000_EBC5BDB1-5D02-40BC-A646-085120D59B67.JPG

P20131209_072604000_4618EC49-F272-4CB7-841B-FDB260D582AE.JPG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