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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1시간짜리 영화 한편을 휴대전화기에 저장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반도체 칩이 개발됐다.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황창규(黃昌圭) 사장은 “고화질의 동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3세대 휴대폰용 메모리 멀티칩(MCP·복합칩)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56메가 모바일 DDR’와 ‘512메가 난드(NAND)형 플래시 메모리’를 조합해 하나의 칩으로 만든 것으로, 휴대폰에 장착하면 VGA(30만화소)급 동영상 1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현재 캠코더폰, TV폰 등 첨단 휴대전화들은 동영상 저장용량이 30분 수준이다.

MCP의 본격적인 양산은 오는 10월 시작되며 삼성전자는 연말쯤 2시간짜리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도록 ‘512메가 모바일DDR’와 ‘1기가 난드형 플래시메모리’를 결합한 MCP 차기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이 칩의 개발로 앞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원하는 영화를 휴대전화에다 담아서 어디서나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화상통화 등이 일상화되는 3세대 휴대전화기 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3세대 휴대전화의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1400만대에서 2006년에는 1억3400만대로 향후 3년간 10배 가까운 초고속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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