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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현지 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활동에 대한 활발한 참여를 통해 일류 기업 이미지를 심으려는 노력이다.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는 7일 저녁(현지시간) '제1회 한국 기업의 사회적 활동(CSR)'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우리 측에서 상파울루 주재 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과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관장 김두영), 브라질 진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브라질 측에서는 상파울루 주 정부와 시 정부, 북서부 아마조나스 주 정부, 주요 기업의 CEO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관련 동영상을 이용해 한국의 발전상을 알리고 CSR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브라질의 유명 컨설팅 업체 관계자가 나와 코카콜라, 도요타, 제너럴일렉트릭(GE) 등 다국적 기업들의 브라질 내 CSR 활동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을 위한 CSR 성공전략에 관해 조언했다.

또 유명 법무법인의 변호사는 CSR 프로그램을 가동할 때 얻을 수 있는 조세 감면 혜택과 CSR 활동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CSR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총영사는 "브라질에서 한국 기업의 CSR 활동에 관한 세미나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우리 기업이 브라질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영사관은 그동안 브라질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CSR 설명회, 브라질 정부와의 공동 포럼 개최, 브라질 언론을 상대로 한 간담회 등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브라질 시장에 진입하는 우리 기업들이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목표 아래 총영사관 안에 '우리 기업 브라질 진출 지원센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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