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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진 부산 아파트 화재의 원인이 누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과 화재현장에 대한 합동정밀감식을 벌인 결과, 아파트 거실 천정에 설치된 전등의 누전이 화재원인이라는 1차 감식결과를 발표했다.


형광등 4개가 들어간 가로 50㎝, 세로 60㎝ 크기의 천장형 거실 전등에서 누전으로 불이 시작됐고, 이로 인한 연소물이 바닥으로 떨어져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처음 발화지점으로 주목된 현관과 작은방 등에서는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전등이 설치돼 있던 거실 천장 주변이 심하게 녹아내리는 등 화재흔적을 정밀분석한 결과 이 같이 추정된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또 숨진 A(34•여)씨와 세 자녀는 뒤늦게 불을 발견해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13일 A씨와 세 자녀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에서 수거한 연소물 등을 국과수에 넘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국과수 등의 정밀 감식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다각도로 수사를 벌여 최종 화재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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