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브라질 바히아 주의 밀라그레스에서 인부들이 버스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브라질 당국은 이날 견인 트레일러 운전사가 언덕 내리막길에서 모퉁이를 돌다 사탕수수 절단기를 실은 버스를 들이받아 최소 3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