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닷컴] 재 브라질 대한부인회(회장: 박길강)는 12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깜부시에 소재한 부인회관(전 노인회관)에서 교포 대상 무료 요리강습을 실시했다.

지난 전통한과인 강정과 보쌈김치에 이어 미리 예고한 대로 돼지족발과 수육, 그리고 송편이 제3차 요리강습 주제로 선정됐다.

이날 요리강습에는 부인회원을 비롯해 교포 여성 등 약 3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가해 주제요리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관심 있게 꼼꼼히 지켜봤다.

기은주 부인회 고문은 송편 피를 만드는 데에 밀가루와 만지오까(Majioca)가루를 1:3 비율로 익반죽을 하는 것이 더욱 쫄깃하고 영양가도 높아진다고 설명한 후 참석자들은 기 고문의 지도에 따라 송편을 손수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