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014 브라질 채용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by webmaster posted Dec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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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KOTRA 상파울로 무역관(관장 유재원)에서는 <2014 브라질 채용 박람회>를 지난12월 7일(토) 오전 9시부터 상파울로 시내에 소재한 골든 튤립 파울리스타(Golden Tulip Paulista)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우리 주재상사 및 교민 기업의 현지 직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올해에는 OKTA 브라질지회 (지회장 이태석) 브.한 JCI(회장 임샬롬) 공동으로 마련됐다.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참가업체나 구직 신청자 수가 두 배 정도 증가했다. 지난해 경우에는 한국 기업 14개사 참가했지만, 올해에는 총 30개 업체로 늘어났다.


또한 올해부터는 브라질 현지 청년들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하여 우리 기업이 한인 청년뿐만 아니라 우수한 현지 청년까지 채용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늘렸다.


그 결과 총 168명의 참가신청자들이 신청을 마쳤으며, 이 날 4백여 건의 취업 인터뷰가 이뤄지는 큰 성과를 기록했다. 주최측은 작년 10명이 채용사례에 비해 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채용사례가 창출 될 것으로 내다봤다.


KOTRA에 따르면 브라질에 진출하는 주재상사 규모가 약 200개사에 달할 만큼 우리 기업의 브라질 진출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현지에서의 법인 운영을 담당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가 어려워서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KOTRA에서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행사를 기획, 개최로 10명의 채용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초부터 기본 플랜작업에서부터 홍보, 유치 그리고 세심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만반의 준비로 채용사측이나 구직자들로 하여금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


KOTRA 유재원 관장은 “본 박람회는 취업알선이 주 목적이지만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이 브라질에서 비즈니스만 하는 것이 아닌 일자리 제공 및 창출로 브라질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함이라는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행사의 또 다른 의미를 두고 “OKTA, JCI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현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고 앞으로도 교포들의 본 행사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날 취업인터뷰에 앞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기법 및 면접 스킬 등을 소개하는 등의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마련됐으며, 양국간의 비즈니스 문화와 노사문화의 차이점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우리 교포청년들은 물론 현지 청년들에게 우리기업과 교포 기업 등에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본 행사에 동참했다” 는 이태석 OKTA 브라질 지회장은 “OKTA에서는 교포청년들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브라질 사회에 진출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양성하는 취지로 두 달에 한번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선배들을 초청하여 성공 케이스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채용 박람회에서는 우리 청년들의 해외 창업 아이템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브라질 영 비즈니스맨> 프로젝트 시상식도 열렸다. 약 10여 명의 응모자 가운데 이경택, 황은실, 공주현씨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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