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브라질 그랑프리 개막…페텔 2년 연속 우승 도전

by 허승현 posted Nov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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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마지막 F1 대회인 브라질 그랑프리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오토드로모 호세 카를로스 서킷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일 공식예선을 거쳐 27일 결선레이스를 치른다.
이 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독일·레드불)은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페텔은 F1 시즌 18라운드 현재 드라이버 득점순위에서 37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맥라렌팀 젠슨 버튼(255점)과 페라리팀 페르난도 알론소(245점)가 각각 2, 3위로 뒤를 쫒고 있는 상황.

팀 득점순위에서도 레드불(607점)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 뒤로 맥라렌이 482점으로 2위, 페라리가 353점으로 3위다.
인터라고스 서킷의 공식 명칭은 '오토드루무 주제 카를로스 파세'다. 드라이버들은 이 코스를 71바퀴나 돌아야 한다. 인터라고스 서킷은 1940년 두 개의 인공 연못 사이에 만들어졌다. 지난 1990년 안전 문제를 해결하며 재개장됐을 때는 서킷 길이가 7.960km에서 4.309km까지 짧아졌다.
한편 2012 F1 그랑프리는 20개의 대회로 펼쳐질 전망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2012 F1 그랑프리에는 터키 대회가 빠지고 바레인, 미국 대회가 추가됐다.
브라질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28일(한국시간) 새벽 1시 스포츠 채널 스타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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