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26~27일 브라질 상파울루 오토드로모 호세 카를로스 서킷서 F1 시즌 최종 19번째 대회인 브라질 그랑프리가 열린다. 26일(토) 공식예선을 거쳐 27일(일) 결선레이스를 치른다.

1바퀴 4.309km의 카를로스 서킷은 총 15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결승 레이스는 71바퀴(305.909 km)를 주행한다. 베스트 랩타임은 2004년 JP 몬토야(윌리암스)가 세운 1분11초473. 2010년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이 우승했다.

시즌 18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득점순위는 일찌감치 2년연속 챔피언을 확정지은 베텔(독일·레드불)이 374점으로 선두다. 맥라렌팀 젠슨 버튼(255점)과 페라리팀 페르난도 알론소(245점)가 각각 2, 3위를 달리고 있다.

팀 득점순위를 보면 레드불이 607점으로 선두, 맥라렌이 482점으로 2위, 페라리가 353점으로 3위다.

브라질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28일 새벽 1시(한국시간) 스포츠 채널 스타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또 모든 F1 대회 경기 결과와 하이라이트 영상은 공식사이트인 www.formula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