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이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달렸다.

브라질은 11월15일(한국시각) 알 리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산토스), 카카(레알 마드리드), 호비뉴(AC 밀란) 등 주축 선수들 일부가 빠졌으나 브라질은 역시 강했다. 호나스(발렌시아)가 2골을 몰아쳤다. 전반 39분 헐트(포르투)의 도움을 받아 선제 득점을 올린 데 이어 후반 14분 추가 득점을 넣었다.

브라질은 이집트와 역대 전적에서 6연승을 거뒀다. 또한 11일 가봉과 원정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겨, 이번 A매치 데이 때 가진 아프리카 팀과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