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0일 타이어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3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술개발에 최고의 가치를 둔 투자와 품질 향상을 통해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금산공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인 S클래스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OE)을 꼽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대전에 설립 중인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와 경북 상주에 준비 중인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