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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가솔린 에탄올 혼합율을 낮춰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응할 전망이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하는 에탄올 생산을 줄이면 인플레이션 증가 원인 가운데 하나인 설탕 가격 상승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 관계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현재 25%로 정해져 있는 가솔린 에탄올 혼합율을 18~20%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에탄올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면서 “호세프 대통령의 결정은 브라질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까지 브라질 인플레이션은 6.71%로 정부 관리 목표치 4.5%보다 2%포인트가 높다. 이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4번째 수준으로 6년사이 가장 빠른 상승률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부 관리들이 21일 1차 사전 회담을 갖고 25일에는 장관급 회담이 있을 예정이다. 혼합율을 낮추는 최종결정은 8월 이전에, 시행은 8월부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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