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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절친'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를 영입하기 위한 브라질 클럽 코린티안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주요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코린티안스가 테베스 영입을 위해 기존의 3천5백만 파운드(한화 약 596억원)에서 5백만 파운드를 더 베팅한 4천만 파운드(약 681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코린티안스가 테베스의 몸값을 올린 것은 맨시티의 고집 때문이다. 맨시티는 최소 5천만 파운드(약 852억원)는 제시를 해야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선언을 했다.

테베스는 지난 2009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2010~2011 시즌에는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제몫을 충분히 했다.

그러나 향수병에 시달려온 테베스는 로베트로 만치니 감독과의 언쟁 등으로 팀에 대한 애정이 떨어졌고 모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종종 표시했다.

최근 테베스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5천2백만 유로(약 777억원)에 영입 제의를 받는 등 몸값이 폭등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코린티안스의 안드레스 산체스 회장은 "이탈리아의 빅클럽 유벤투스가 4천5백60만 파운드(약 777억원)를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테베스는 유럽을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영입 경쟁에서 양보할 뜻이 없음을 강하게 밝혔다.

한편, 테베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차출되어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하고 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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