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약체 베네수엘라와 무승부 망신

by 인선호 posted Jul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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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11년 코파아메리카 1차전에서 망신을 당했다. 브라질은 4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에서 열린 B조 예선 첫번째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경기 내내 베네수엘라를 밀어붙였지만, 끝내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브라질은 '브라질의 희망'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파투, 호비뉴 스리톱으로 베네수엘라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밀집수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브라질은 호비뉴, 파투를 빼고 루카스, 프레드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베네수엘라는 강력한 수비축구로 브라질과 비기는 대성과를 이뤄냈다. 베네수엘라는 이날 보여준 탄탄한 수비조직력에 론돈과 아랑고의 역습이 조금 더 세밀해진다면 B조의 복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은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얻는데 그쳐 에콰도르, 파라과이와의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당한 부담을 안고 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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