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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주요 공항에 이어 항만에 대해서도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24일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민자 유치를 통해 전국 45개 항만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영화 대상으로 거론되는 45개 항만은 전국 27개 주 가운데 12개 주에 퍼져 있으며, 이 중 7개는 북부와 북동부, 나머지는 남부와 남동부 지역에 있다.

브라질 정부는 현재 입찰 조건과 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첫 입찰 대상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항이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공사를 수주한 업체는 항만 신축 공사는 물론 완공 후 수상교통청(Antaq)의 감시 아래 관리와 운영 업무도 관장하게 된다.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말 주요 공항 터미널의 운영을 민영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민영화 대상은 상파울루의 쿰비카, 캄피나스의 비라코포스, 브라질리아 등 3개 공항이며, 12월까지 민영화를 위한 입찰 내용과 일정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정부는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항 운영 지분의 51%를 민간 기업에 할애하고 브라질 공항관리공단(Infraero)은 49%만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 기업이 터미널 확충 공사와 운영을 전적으로 맡게 된다는 얘기다.

브라질 정부는 이들 3개 공항 외에 앞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갈레아웅 공항과 미나스제라이스 주 벨로 오리존테 시내 콩핑스 공항의 터미널 운영도 민영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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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연 2011.07.08 09:49
    이것도 룰라 대통령이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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