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폭력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리우데자네이루가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외국 출장 시 가장 조심해야 할 지역 2위로 선정된 조사결과가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국 출장 시 가장 조심해야할 지역 1위로는 멕시코 북부의 美 국경선 지역이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제 긴급의료·보안지원 서비스업체 `인터내셔널 SOS’가 기업보안 전문가와 여행 매니저, 인력관리 임원 등 1,000여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인터내셔널 SOS의 대변인은 브라질에서 폭력 희생자의 대부분은 마약 거래와 관련된 사람들이라고 밝히고, 이 지역을 업무차 여행하는 사람은 낮에 여행하고 밤에는 되도록 외출하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