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이민민속박물관 개관식 이번 달 10일(화) 오전 10시

by 까망이얌 posted Dec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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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닷컴] 브라질 한인회(회장 이백수)는 이민 50주년 기념 이민민속박물관의 개관식을 오는 12월 10일(화)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갖는다.

 

한인회관 1층(T층)구조를 완전 변경시켜 지난 8개월간 내부공사와 자료를 수집 한 개관되는 이민민속박물관에는 전통민속품 과 이민 1세대명단(동판제작). 이민 올 때 가지 온 물품, 유품, 서류(여권 및 이민수속서류), 초창기 사진 및 역대 한인회장사진, 역대 단체깃발, 이민 50주년 기념 행사 사진 등 총 294점의 자료들이 전시된다.

 

박물관의 설립은 이민 초창기의 중요한 이민사 자료들이 소실되고 있는 안타까움에서 뜻 있는 분들의 바람으로 건립하게 되었고 특히 박도준, 박태순, 이백수, 우순자, 기은주, 임인환, 박길강, 이정훈, 이 훈, 오창근, 조인호, 황윤재, 남상진, 작은예수회 등에서 귀중한 자료를 기증했다.

 

이 밖에도 본국 경기도지사(김문수), 충남지사(안희정), 여수시장(김춘석)등에게 답지한 기증품도 함께 전시되며, 이 한인회장은 “이번 이민민속박물관 개관이 지닌 의미는 지난 날, 1세대들의 역동적인 이민 삶이 2세들에게 내일의 역사적 교훈으로 남게 되는 산실이 될 것” 이라고 뜻을 강조했다.

 

이번 개관식은 현 회장단이 주최하는 마지막 공식적인 행사이며 2013년도 망년회를 겸해 갖게 된다.

 

개관식에는 한인여성 합창단의 특별공연과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으며, 봉헤찌로 지역 참석 교포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순복음교회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롯데마트 앞 오전 9시)

 

한인회 이태공 사무국장은 “초청장은 각 기관 및 단체를 제외하고는 신문기사 및 광고를 대신 한다” 면서 많은 교포들의 참석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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