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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 추국 대표팀이 고이아스의 홈구장장인 세하 두라다에서 네덜란드와 친선 A매치 경기를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비록 친선경기지만 브라질 대표팀이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에 1대2로 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설욕을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팀을 강하게 몰아부쳤다.

브라질 대표팀은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하며, 거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네덜란드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0대0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브라질 대표팀의 신성인 네이마르는 "이번 경기의 결과가 실망스럽다" 며 "우리는 이길만한 경기를 했지만 찬스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하미레스가 첫번째 골을 성공시켰지만, 안타깝게도 오프 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골로 인정되지 못하는 불운을 맛봤다.

한편 하미레스는 후반 34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한 때 대표팀이 수세에 몰리기도 했다. [Copyright ⓒ www.bk1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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