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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가 22조원에 달하는 브라질 고속철 수주 경쟁에서 중국 · 독일 · 스페인 등이 뒤처지면서 한국과 프랑스 · 일본 의 3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브라질 현지 분석이 나왔다.

브라질 고속철사업 발주처인 브라질 연방정부 산하 육상교통청(ANTT) 베르나르도 피게이레도(Bernardo Figueiredo) 청장은 28일(현지시각) "고속철도 수주 경쟁에 가장 적극적인 것은 한국과 프랑스·일본 등 3개국 컨소시엄"이라고 말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데상파울루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브라질 고속철은 리우데자네이루 ~ 상파울루 ~캄피나스를 잇는 총연장 511㎞의 초대형 사업이다.

피게이레도 청장은 "(한국·프랑스·일본 등) 이들 정부가 사업을 따내면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이미 확인했다"며 "일본은 100억달러 금융 지원 방침을 밝혔고 한국도 같은 입장이며 프랑스도 건설에 따르는 자금 조달을 기꺼이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프랑스와 일본은 테제베(TGV)와 신칸센 차량을 직접 제작한 기술이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차량 제작과 함께 신호나 전기 같은 모든 분야를 패키지로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전략으로 일본·프랑스와 차별화하고 있다"며 "차량 가격도 우리나라가 프랑스와 일본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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