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SP 연방경찰이 상파울루시로부터 64km 떨어진 나자레 파울리스타에서 1.7톤 규모의 마약을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량의 마약이 발견된 정확한 장소는 바이호 쿠이아바 데 시마 마을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파울루 경찰은 마약 조직원들이 나자레 파울리스타에 있는 한 마을에서 활동한다는 접수를 듣고, 지난주부터 해당 지역을 순찰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경찰은 이틀 전,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 뒤, 현장을 급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장에서는 용의자 2명이 불법 마약 소지혐의로 붙잡혔고, 승용차 2대와 트럭 3대도 증거로 압수됐다.

경찰은 마약의 종류를 분석한 결과, 660kg 상당의 코카인과 1,100kg에 해당하는 마리화나 그리고, 약 2,000정의 마약류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서는 AR-15를 비롯한 다량의 총기류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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