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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번천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버는 모델로 또 다시 선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번천은 작년 한해 동안 무려 4,500만 덜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재작년에 기록한 2,000만 달러와 비교하여 2배 이상 신장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번천을 모델로 쓴 판틴 샴푸의 경우,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만 무려 40%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는 등 말 그대로 번천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패션 디자이너로 탈바꿈한 하이디 클룸은 지난해에 2,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단숨에 전 세계에 가장 돈을 잘버는 모델 2위 자리에 올랐다. 그 이외에도 영국 출신의 모델인 케이트 모스는 1,35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Copyright ⓒ www.bk1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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