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1news] 많은 브라질 어린이들이 비타민D 결핍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르지 영양학 박사는 아동 3,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중 31%가 비타민D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4%는 너무 부족해 비타민D 결핍증으로 판명되기도 했다.

연구원들은 비타민D 결핍증상은 햇빛을 충분히 쬐지 않을 경우에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아동기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노년기에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연구대상 어린이들 중 특히 소녀들의 14%가 비타민D 결핍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아마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소년들보다 적기 때문인 것 같다고 그린 박사는 추측했다.

베르지 박사는 이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는 생선, 계란 등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www.bk1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