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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마약밀매 본거지로 유명한 리오데 자네이로 빈민촌 알레몽 지역에 5월께 케이블카가 개통된다.

케이블카 노선의 길이는 3,4 km이며 6개의 정거장이 있으며 인구 7만의 16개 빈민촌 상공을 지난다. 빈민촌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걸어서 1시간 걸리는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20분으로 단축된다. 빈민가 마약촌은 5개월전 군이 점령한후 일대에서 범죄조직이 사라졌다.

케이블카가 운행되기 시작하면 유명한 알레몽 빈민촌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관광 코스가 될뿐 아니라 152개 케이블카가 하루에 3만명을 운송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커다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케이블카 체제는 한번에 1천5백명을 운송할 수 있다.

주민들은 하루 두 번 공짜로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의 지상 높이는 12-40미터 정상 화젠디냐(Fazendinha)역의 높이는 142미터이다. 종점 화젠디냐에 또한 육군 점령 지휘본부가 자리잡고 있다.

케이블카는 1칸에 10인승으로 8개 좌석 2개 입석으로 돼 있으며 기계소리가 들리지 않고 조용히 움직이며승객은 마치 비행하는 느낌을 갖는다. 케이블카는 유명한 알레몽촌의 대로 후아 조아낑데 께이로스와 마약밀매자들이 들끓던 그로따촌 위를 지난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2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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