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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부활절 전후에 미니토끼(minicoelho)가 많이 팔렸다. 미니토끼는 크기 25-35 센티 무게는 2.5 킬로그램을 초과하지 않는다. 사람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정도의 크기다.

사료와 과일, 채소 잎, 야채 등을 먹이로 주는데 어린이들이 대단히 좋아하고 작은 동물들을 선호하는 어른들에게도 인기다. 애완동물과 사료를 전문적으로 파는 Cobasi 연쇄점에서 미니토끼는 R$ 79에 팔고 있다.

미니토끼를 인터넷(www.minicoelhos.com.br)으로 파는 주인 엘리잔젤라 뻬라세타는 “부활절 때 3배로 팔렸다. 2주동안 70마리를 팔았다”고 말했다.

마르지날 펫 센터의 영업 지배인 마리아 비에라는 “평시 한달에 20-30 마리 파는데 부활절 1주간에 60마리를 팔았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금년은 작년에 비해 판매가 10% 늘었다고 덧붙였다.

“버려진 토끼를 맡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사비니 폰타나(38)는 부활절이 끝나면 버린 토끼들이 많이 생긴다고 하면서 작년 이맘때에 30마리 이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토끼를 기르려면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처음에는 신이 나서 덤빈다. 토끼가 커가면서 손이 더 간다. 결국 포기하고 기르던 토끼를 내다 버린다.”고 폰타나는 말했다.

“토끼를 정을 주고 받으면서 길러야지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기피하게 된다”고 동물 전문가 빠올라 안또니아시(30)는 설명했다.  

동물이 작지만 공간을 필요로 하며 집에 혼자 놔둘 때만 토끼장에 가둬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폴랴데 상파울로, 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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