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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찰이 폭력사태를 진압하거나 범죄자를 제압하면서 빼앗은 무기가 경찰이 보유한 무기와 맞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사법위원회가 19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법원과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 보관하고 있는 압수총기는 모두 55만2000정. 다른 지방을 포함하면 브라질 경찰이 압수한 총기는 무려 75만2934정에 이른다.

올 현재 브라질의 사복, 정복 경찰과 마약사건을 전담하는 특수경찰 등에 지급된 총기는 76만6100정이다. 경찰이 갖고 있는 총기나 범죄자로부터 압수한 총기가 수에선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사법위원회 관계자는 “압수한 총이 많은 건 짐작했던 일이지만 이 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다.” 면서 “지난해 말부터 압수무기를 세면서 당국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엄청난 총기는 당국에 깊은 고민거리다. 보관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기도 하지 못하고 있다. 보관 중인 총기는 모두 증거물로 압수한 것이라 재판이 끝날 때까진 쇳물로 녹일 수도 없는 일이다.

사법위원회는 “리우데자네이루의 경우 적지 않은 총기가 사법부에 보관돼 있다.”면서 “사법부 건물은 총기를 보관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만큼 서둘러 폐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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