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모텔, 호텔, 여관, 드라이브인 등 업체에서 손님에게 콘돔을 무상제공해야 한다는 법안이 4월13일 상원에서 통과됐다.
한쌍의 남녀에게 최소 콘돔 한 개를 제공해야 하며 손님은 남성콘돔, 여성콘돔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임의 선택하도록 법은 규정하고 있다.
법조문은 콘돔을 객실에 비치해야 하는지 또는 손님이 요구해야 되는지에 관해서는 명시하지 않고 있다.
숙박업체는 또 성병예방에 관한 교육용 팜플렛을 손님에게 전달하도록 법은 규정하고 있다.
성병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상정된 법안은 아직 하원표결 절차가 남아 있다. (폴랴데 상파울로,1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