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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쇼핑센터에 영화를 보기 위해 또는 식당코너에 가서 식사하기 위해 아니면 물건사기 위해 진열장을 둘러보기 위해서 개를 끌고 갈수 없다.

쇼핑 이지에노뽈리스에 애완견을 맡아주는 Dog’s Parking (도그 파킹)이 있다. 그런데 요금이 자동차를 맡기는 것보다 더 비싸다. 자동차 주차비는 2시간에 R$ 8하는데 개는 1시간에 R$ 8이다.

도그 파킹은 칸막이로 돼 있으며 개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한다.

도그 파킹은 영업을 시작한지 3개월 되는데 요즘에야 본격적인 선전을 시작했다.

쇼핑 내에서 11년째 애완동물가게(펫숍)을 운영해 오고 있는 안또니오 까를로스 데오다또(77)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이지에노뽈리스 쇼핑은 동물을 허용할뿐 아니라 환영한다.

도그 파킹은 11개의 복스가 있는데 9개는 애완견, 나머지 2개는 고양이를 받고 있다.

앞으로는 주인이 맡겨놓은 동물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고 주인은 말하고 있다.

이미 카메라 6개를 설치했으며 동물의 복스 번호만 클릭하면 바로 자기 개나 고양이를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안드레아 뜨라마(판매사원)은 그의 애완견 신추메기를 몇 차례 맡긴 경험이 있다.

“쇼핑의 모든 것이 비싸듯 요금이 싸지는 않다. 그러나 믿고 맡길만한 장소이기 때문에 그만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안드레아는 말했다.

도그 파킹은 첫 1시간은 R$ 8이고 시간 마다 R$ 2이 추가된다. 사람들이 평균 2시간 맡긴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 0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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