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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카니발 기간 금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청년 3명의 목숨이 자동차 강도의 손에 잔인하게 희생됐다. 단지 피해자의 몸짓을 저항하는 것으로 강도들은 해석하고 총을 쏜 것이다.

상파울로에서 한 시간에 8.8대의 차 강도 또는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 강도사건은 감소하고 있다.

2000년도에 23만5천대가 강도 혹은 도난 당한데 비해 2010년에는 16만9천대로 27.9%가 줄었다. 그렇지만 경찰의 회수율은 40%에 머물고 있다.

위성추적장치가 돼 있는 자동차는 회수율이 훨씬 높다.

강도들은 앞뒤 가리지 않고 차량을 훔치거나 무기를 들고 강도하며 이들은 대부분 최고 500헤알을 받고 넘겨버린다.  
  
“도둑은 추적장치가 달려있는 자동차를 주차장에 보관하고 얼마 동안을 기다린다. 신호가 잡히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고 있더라도 위치추적이 되기 때문에 도둑은 자동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고로 도둑에게는 추적장치가 돼 있는 자동차는 골치가 아프다”고 위성추적장치 판매회사 판매부장 알렉산드레는 말한다.

“예전에는 도둑들이 차를 파라과이로 가져간다고 했다. 그러나 요즘은 도난 차량은 자동차 분해소로 가 부속으로 변하든가 아니면 타주에서 팔거나 보험사기 목적으로 엔진번호가 변조된다”고 마리오 세르지오 보험중개인 조합 회장은 설명했다.

전국보험연합이 교통국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도둑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차량•오토바이 10종류 순위는 Gol, Palio, Uno, Celta, Corsa, 오토바이 CG125, CG 150, Fusca, Fiesta, Fox 이다.

“위 차량들은 젊은이들이 주로 많이 타며 밤중과 새벽에 많이 다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강도의 표적이 된다.”고 마리오 세르지오 보험중개인조합 회장은 말했다.

대중소형차량들은 손쉽게 팔리기 때문에 반트럭(픽캅)과 유틸리티차량처럼 도둑의 표적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새벽 빌라 마리아나에서 강도에 살해당한 니콜라스 뿌라도 학생이 타고 있던 유행차량 현대 I-30 이나 cross 또는 adventure 차종은 지정 자동차 대리점의 부속가격이 비싸 도난 또는 강도 당한 자동차는 무허가 해체공장으로 넘어간다.

또한 강도한 차량은 다른 차를 강도하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자동차 강도가 많이 일어나는 곳은 술집, 학교, 댄스장, 식당, 병원이 몰려있는 곳과 모룸비, 삐네로스, 빌라 마달레나, 모에마, 깜뽀 벨로, 뻬르디제스, 수마레, 빌라 올림삐아, 이지에노뽈리스, 따뚜아뻬 등 부촌이다.
당신을 위해 한번쯤 생각해 보라.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녹슬어 파괴될 물질에 매달려 목숨을 건 모험을 할 가치가 과연 있을까”(디아리오데 상파울로,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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