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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올해 USP 합격자 4명중에 1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10.652 가운데 2.562명(24%)이 등록하지 않아 대학측은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같은 숫자의 2차 합격자를 소집했다.

그러나 지방에 있는 USP 캠퍼스의 어떤 학과들은 3차 소집을 했어도 정원이 미달됐다.

2005년도에는 합격자 9.562명 가운데 1.243명(13%)가 등록하지 않은 것에 비해 금년에는 등록포기 비율이 갑절로 증가했다. 2005년 이후 학비를 받지 않는 연방대학의 정원이 늘어 수험생들이 연방대학으로 가고 학비를 받는 사립대학이라도 요즘은 정부 장학금(ProUni)과 연방정부 저리(연 3.4%)학자금 융자(Fies)제도(연이자 3.4%)가 있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교육부, USP, 입시학원 등은 분석하고 있다.  

USP는 세계대학순위 발표때 마다 브라질 대학중 첫번째에 들어가는 명문대학으로 국내 학술논문 발표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폴랴데 상파울로,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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