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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현금결제카드, 신용카드, 인터넷지불이 날로 대중화되면서 현금유통이 줄어든 때문에 은행과 현금인출박스 근처 강도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안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요즘 시중에 현찰은 드물다. 각종 고지서와 지출을 모두 카드로 결제한다. 주위에 현금이 어디 보이나? 은행밖에 없다. 그래서 강도들이 그곳으로 몰린다”고 치안 및 범죄문제전문가 조르제 로르델로는 설명했다.

소규모 강도조직들은 은행을 표적으로 하지 않고 돈을 찾아가지고 나오는 고객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공범 한 명은 은행 안에 있다가 거액(대개 5천헤알 이상)을 인출하는 사람의 옷차림, 생김새 등 정보를 밖의 동료 강도에게 세룰라로 알려주면 그가 대기하고 있다가 무기를 들여대고 현금을 탈취해 간다.

지난 월요일 안드레 소우자(37)가 시내 동부 따뚜아뻬 은행 앞 자동차 안에서 강도의 총에 목숨을 잃었다. 소우자는 현금 1만9천헤알을 인출해 나오는 가족을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상파울로주의회에 은행 안에서 세룰라 사용을 금지하는 4개의 법안이 심의중에 있다.

가장 먼저는 2009년 9월 마조르 올림삐오 의원이 상정한 법안으로 주의회 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표결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치안문제전문가 조르제 로르델로는 세룰라 금지는 강도들간의 연락을 어렵게 만들 수 있지만 은행창구에 칸막이를 해 고객의 현금인출을 훔쳐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은행들이 특별한 손님에게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모든 고객에 확대해야 한다고 로델로는 강조했다.

보안전문그룹 운영지배인 빠울 린스는 칸막이 설치는 득과실 양면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구에 칸막이를 하게 되면 창구에 앉은 직원이 은행 경비원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어 강도를 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강도를 피할 수 있는 몇 가지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큰돈을 인출하지 말아야 한다. 강도는 많은 액수에 눈독을 들인다. 작은 돈은 그만큼 덜 표적이 된다.
2. 한꺼번에 큰 액수를 인출하지 말 것.
3. 가능한 한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
4. 직원월급을 지불할 때 큰 액수의 현금을 인출하지 말고 수표로 지불할 것.
5. 야간에는 안전하지 않은 곳에 있는 현금인출기는 피할 것. 쇼핑이나 슈퍼마켓 현금인출기를 이용할 것.
(디아리오데 상파울로,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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