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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상파울로시에 택시가 더 많아진다. 상파울로 시당국은 금년 안에 택시영업허가를 재개하고 영업허가증의 불법매매 조치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15년 전 1996년 이후 상파울로 시당국은 택시영업허가증을 더 이상 발급하지 않았다. 1996년 택시 수효는 3만3천700대였으며 2011년 현재 택시 숫자는 변함이 없다.

2008년 지체부자유 승객을 태울 수 있는 특수택시 80대를 예외적으로 허용했을 뿐 시당국은 15년 동안 택시영업허가를 중단해왔다.

그런데 작년 크리스마스 전후에는 택시잡기가 어려웠다. 몇 시간이 걸려도 빈 택시가 나타나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속을 태웠다. 상파울로의 인구가 증가한 것이 원인의 하나다. 1996년 상파울로시의 인구는 984만명이었으며 지금은 1천120만명으로 14.3%가 증가했다. 근로자의 임금이 오른(47.3%)것이 또 다른 원인이다.

상파울로는 세계 두번째 택시 대수가 많은 도시로 첫번째는 멕시코 시티(인구 1천930만)이다.

택시영업허가는 법으로 매매가 금지돼 있고 단지 무상이양만 허용된다. “그러나 공짜로 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는 것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라고 상파울로 자영택시 조합 베제하 실바 회장은 말했다. 택시조합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파울로에 2만3천대면 충분하다고 실바회장은 주장했다.

지난 1월15일 택시기본 요금(반데이라 1)은 R$ 3.50에서 R$ 4.10, 주행요금은 킬로당 R$ 2.10에서 R$ 2.50로 인상됐으며 반데이라 2 요금은 즉 20시부터 6시, 일요일, 공휴일은 30%가 가산된다. (디아리오데 상파울로,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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