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에서 강도한 보석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

by 운영자 posted Feb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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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2010년 5월 시다지 자르딩 쇼핑 티파니 보석상이 무장강도단에 의해 털렸다. 경찰은 강도당한 272개 품목 가운데 32개를 회수했으며 이들 보석이 장물아비손을 통해 상파울로에서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티파니표 반지 10개가 아끄리마성 후아 사피라거리에 있는 중국 여상인 셍추미(42)의 아파트에서 발견됐으며 이 여인은 8개를 본국에 보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이 여인이 다른 장물들도 중국에 팔았을 것으로 믿고 있다.

지난 금요일 체포된 이 여인은 이보다 몇 시간 전 산토스에서 잡힌 상인 넬손 실바로부터 귀금속들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강도들은 8개월 동안 빼앗은 보석 구매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25 데 마르소에서 한군데를 찾았다(셍여인은 25 데 마르소에 작은 선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다딜손 아끼노 서장은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셍여인은 보석을 직접 중국으로 운반했으며 8개는 친척들의 손에 있는데 경찰은 이들 보석을 회수하기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중이다.

보석상 털이가 유행처럼 된 것은 강도한 보석을 구입하는 수요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해결책은 장물아비들을 체포하는 것이라고 주공안국은 믿고 있다.

작년부터 보석상 강도가 17건 발생했으며(마지막은 지난 월요일 모룸비 쇼핑) 그 중 9건이 해결되어 30명이 구속됐다. 티파니 보석상 강도사건 관련 수감자는 6명이다.

안또니오 페레이라 삔또 주공안국장은 취임후 보석상 강도사건류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 책임자를 3 차례 경질했다. 그는 수사인력을 더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범인들 체포는 보이는데 보석 회수는 안 보인다”고 공안국장은 채근했다. (에스따도데 상파울로,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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