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 자전거 전용 도로에 전기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바테리로 움직이는데 시속은 평균 30 km 나오며 충전하는데 5시간 걸리고 보통 30-40km 주행할 수 있다.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도 되고 그냥도 전진하는데 사용자가 선택하기 나름이다. 가격은 R$2.400-R$3.700 선이다.
오염물질을 발산하는 교통수단이 아니라는 점, 이용가치 관점에서 가격 또한 괜찮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전기자전거 사용자들은 말하고 있다.
“없이는 못살겠어요. 편리한데다가 기타 비용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경치를 즐기지요”라고 외판원 에리꼬 디아스(30)는 말했다. 그는 자전거를 구입한지 1주일 되는데 주로 일하는데 사용한다.
변호사 조나스 페레이라(33)는 여가 시간에 전기자전거를 타는데 현재 3개월 됐다.
“지금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리오 남부에서 자전거상점을 운영하는 빠울로 삐니엘은 바테리 소비가 적어 사람들은 대체 교통수단으로 여기고 있고 그렇지만 보통 자전거는 운동용으로 계속 사용한다고 말했다.
리오 시청 치안국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에 대한 별도의 규정은 없으며 따라서 일반자전거법을 준수하면 된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다닐 수 있지만 주말에 교통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놀이터가 되는 길은 들어갈 수 없다. (폴랴데 상파울로, 01/02/11)